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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스킬이 없어서 예쁘게 못 찍었네요 ㅠㅠ 

그래두 이벤트 참여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했어요!

-음료는 입안에 껄끄럽게 남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마시는 종류가 차나 물인데, 이거는 탄산수에 타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바로 펀딩을 후원해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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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마셔보니 개인적으로는 노들얼그레이+두유, 베러댄초코+탄산수, 시트러스엘더허브+탄산수. 이 조합들이 제일 깔끔하고 맛이 좋게 느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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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펀딩으로 같이 받은 리유저블 컵에 실리콘 빨래 꽂아서 쭉쭉 마시면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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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노들 얼그레이는 다른 얼그레이랑은 다르게 베르가못+장미+복숭아가 들어가서 그런지 코로는 보르가못향이 느껴지면서 혀로는 은은하게 달콤함이 남겨져서 좋았다. 핫티는 선호하지 않아서 시원한 두유를 이용해봤는데, 1:4 비율로 아이스 밀크티를 만드는 것을 추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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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베러댄초코는 초콜릿을 사랑하지만 많이 먹으면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오는 나한테 정말 혁명같았다. 솔직히 카카오닙스랑 보이차를 이용한다고는 하지만, 카카오향+보이차+쓴 카카오닙스맛만 나는 것 아닌가 하고 반신반의 했는데, 진짜 맛있다!! 밍밍하거나 쓴게 아니라 쌉싸름하고 은은하게 단 초콜릿맛! 1:4 비율로 탄산수에 타먹으면 갑작스런 단 것이 당기는 가짜허기를 부드럽게 넘길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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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시트러스 엘더 허브 시럽은 제일 기대치가 낮았지만, 의외의 맛이란 느낌. 허브는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는데, 레몬+히비스커스가 들어가서 그런가 새콤달콤한 맛이 무척 기분좋았다. 샐러드드레싱이나 보트카, 칵테일에 넣어먹을 수도 있다는데, 탄산수에 타먹기 바빠서 남은 것이 없다.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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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티백 3종은 내가 내심 원하던 블랙 유주, 레모니 우롱, 시트러스 러브가 왔는데, 티 시럽 다먹고 하나씩 마셔볼 생각이다. 맛있으면 재주문해봐야지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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